あらすじ
“당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요. 오늘 밤."
결혼 생활 고작 6개월 남짓.
차강혁이라는 사람을 알기도 전에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명목으로 그의 몸을 먼저 알아야 했다.
“해요. 관계”
“원하는 걸 주면 내가 얻는 건 뭐지.”
“저한테 원하는 게 뭐죠?”
“너.”
저를 가지고 싶다는 말에 하나의 동공이 흔들렸다.
“웃어야지 예쁘게. 해 준다잖아. 정하나가 원하는 거.”
다른 선택권 따위는 없었다.
“가지세요. 원한다면.”
그저 차강혁 이라는 남자에게 저를 내던지면 그뿐.
그가 원한다면 그에게 소유되어야만 했다. 그게 어떤 방법이든 간에.
처음엔 분명 그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