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8년의 짝사랑을 끝내고 집으로 향하던 중 차원 이동하게 된 라진. 놀랍도록 잘생긴 남자들만 사는 프리모 마을에 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여자는 유일하게 라진뿐이었다. *** “카딘.” 라진은 카딘이 말없이 서 있기만 해서 궁금해 다가갔다. “좀 더 다가와.” 라진은 낮은 카딘의 목소리에 두어 걸음 더 다가가 바짝 문 앞에 섰다. 그녀의 다리와 얼굴만 고스란히 문밖으로 드러났다. 그때 카딘이 고개를 기울여 라진의 입술에 가볍게 입맞춤했다. 라진은 제 입술에 닿은 따스한 감촉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그러니까 카딘이 제게 입맞춤했다. 닿았던 입술이 느릿하게 떨어지며 카딘이 라진을 바라봤다. 그의 집요하고 뜨거운 시선에 그녀는 온몸이 붉게 익어버렸다. “약속할게.” “……어떤 약속요?” “너만 사랑하겠다고.” 상처 준 짝사랑 따위는 잊어버리고 매일 밤 황홀한 첫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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