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게임처럼 변해버린 세상.
던전에서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고 그들을 상대하는 플레이어가 생겨났다.
그리고,
혜성처럼 등장한 구원자, 이세준.
나는 그의 동료가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수고했다. 네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겠지.”
최후의 던전에서 나는 이세준의 칼에 목숨을 잃었다.
죽음의 순간, 내 귓가에 들려온 알림음.
[게임을 시작합니다.]
나는 플레이어로 각성하기 전의 과거로 되돌아 왔다.
“이제는, 내가 널 '사냥' 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