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민하, 네가 관심생도인 건 알지? 네 안전을 위해 조치 좀 취하자.”<br>“으으응?”<br><br>몸 위로 커다란 그림자가 드리웠다. <br><br>“네가 허락한 거야.” <br><br>알렉스 제논이 커다란 손으로 <br>민하가 입은 셔츠를 슬쩍 아래로 잡아당기더니 <br>훤히 드러난 목덜미를 냅다 물었다.<br><br>“무슨 짓이야!”<br>“말했잖아. 안전 조치라고.” <br><br>민하가 화를 내며 씩씩거리든 말든 <br>알렉스는 비어 있는 침대를 냅다 차지했다. <br><br>“잘 부탁해, 파트너.” <br> <br>기럭지 참 길다. <br>서 있을 때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br>이렇게 누워 있으니 새삼스럽다.<br><br>어느 스님의 말을 떠오른다. <br>지옥은 죽어서만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br>바로 여기, <br>레이넌 사관학교가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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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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