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패션요정여주 #천재여주 #철벽까칠남주 #재벌남주<br><br>으음... 저 옷을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할까?<br>그녀는 펄렁펄렁한 바지로 이루어진 점프슈트를 입고, 그 위에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렁치렁한 겉옷을 걸치고 있었다.<br>그리고 그 겉옷은 천 조각들을 이어붙인 것처럼 여러 가지 색깔과 무늬로 이루어져 있었다.<br>그런데 그 색상 조합이 한마디로 극악이었다.<br>움직이는 신호등도 아니고, 저 초록과 노랑, 빨강의 정신없는 조합은 대관절 뭐란 말인가!<br><br>요한은 제 눈에 염산이 뿌려지는 것만 같은 고통을 느꼈다.<br>테러야, 테러. 이건 진정한 테러라고!<br>요한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br><br>제발, 그 옷 좀 벗어!<br><br><br><br>일러스트 : 유자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