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좋아해요, 그쪽.”<br>“저는 아닌데요.”<br>“알아요.”<br>“상대방은 전혀 원하지 않는데 본인 감정에만 충실해서 그걸 마치 상대방을 위하는 것처럼 정당화시키는 거, 그게 바로 스토커예요.”<br>“그럼 오늘부터 스토커 합시다.”<br><br>앞집 남자, 진짜 이상하다.<br>자꾸 나타난다. 자꾸 기다린다.<br>연애 같은 거, 관심 없었는데……<br>오늘도 어스름한 새벽길을 조용히 같이 걸어 주는<br>언제나 뒤에서 기다려 주는<br>이 남자와 연애란 걸 하고 싶어졌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