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문과에 다니는 28세 보영은 집안 형편상 동생들 대학 보내고 고시생 남친 뒷바라지 하느라 정작 본인은 여전히 졸업을 못하고 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던 차에 최근 과외하고 있는 국회의원 부잣집 망나니 딸 윤주가 해외에서 잠적하게 되고, 그 집 부모로부터 자기네 딸 대신 1년간 고등학교에 다녀줄 수 없느냐는 제안을 받는다. 이 학교 인기남 해경은 보영의 정체를 초반에 깨닫고 성숙한 보영에게 이상 한 호감을 가지며 주위를 맴돈다. 게다가 교생으로 온 찬희가 보영의 과 후배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18살이 아닌 28살 가난한 여대생이라는 보영의 정체를 알아버린 해경과 찬희! 이 두 연하남이 보영의 마음을 이리저리 흔드는 와중에 과연 보영은 망나니 윤주 대신에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완수할 수 있을까?
안 해본 일 없이 온갖 알바를 했던 보영, 생에 가장 빡센 알바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