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소꿉친구 #무뚝뚝다정남주 #귀염뽀짝여주 #전통로맨스 #쌍방구원물 삽상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이곳은 ‘골목이 소시지도 못 낄 만큼 비좁은 마을’이다.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이 상쾌한 시골 마을에는 번번이 주민들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저같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가 가게 앞에서 들어오라고 손짓하면 한 번쯤 돌아봐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바로 마을의 시계점에서 일하는, 누구나 좋아하는 귀엽고 씩씩한 여인 야니와- “어머나, 저 하체 튼실한 것 좀 봐, 여보. 밤일 어마어마하게 잘하겠네. 우리 딸아이도 저런 남자를 만나야…….” “지금 우리 가게 지붕을 밟고 올라갔잖아?” “저런 거 공짜로 보여 준다는데 지붕쯤이야 그냥 줄 수 있지, 뭐. 떼 가라고 해.” 과묵하지만 듬직하고 훤칠한, 야니가 일하는 시계점의 점장 손자 듀닉이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인해 서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함이다. 혹시 듀닉은 그 국보급의 딴딴한 허벅지를 갖고도 고자인 걸까? 정겨운 사람들이 사랑을 비롯한 갖가지 마음에 대해 성찰하고 배워 나가는 담백한 이야기.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