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음침한 비밀에 둘러싸인 슈바인 대공성. 사교(邪敎)에 빠진 차기 대공 본드릭의 만행을 보다 못한 황궁에서는 감찰관을 파견하고 오라버니 본드릭의 미친 짓을 지켜보던 슈바인 공녀, 일레인은 타락의 굴레를 끊어 내고자 결심한다. 그런 일레인의 앞에 한 남자, 라이너가 나타나게 되는데…. “됐지요.” 일레인이 빈 그릇을 트레이에 내려놓고 입술을 꾹 깨물자 라이너는 흥미롭다는 듯 입매를 올려 미소 지었다. “공녀는 예상보다 화끈한 성격이로군요. 성공적으로 비웠으니 상을 드리고 싶네요.” “무, 무슨….” 그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기울여 그녀에게 깊이 키스했다. 이번 키스는 앞선 두 번의 키스와는 조금 달랐다. 마치 성적으로 달아올라 준비된 그녀의 몸 상태를 파악하기라도 한 듯 속살을 헤집는 듯한 능숙하고 솜씨 좋은 혀 놀림으로 입 안의 구석구석을 세세히 파고들었다. “아, 응….” 성감을 일깨우는 듯한 생생한 감각에 일레인은 흠칫, 소스라치게 놀란 몸을 작게 튕기며 허리를 비틀었다. “하… 하지 마요.” “아니요. 할 겁니다.” 그녀가 달아나거나 물러서지 못하도록 단단한 손마디가 일레인의 뒷머리를 감싸고 더 깊이 입술을 끌어당겼다. 뜨겁게 입술을 포갠 그는 사르르 녹아 부드럽게 삼킬 듯 키스했다가 혀끝으로 지그시 누르며 달콤하게 비벼 감았다. 교묘하게 성감을 자극하며 움직이던 촉촉한 혀는 소용돌이처럼 일레인을 휘감더니 뜨겁게 사로잡아 지그시 빨아냈다. “…흣.” 농밀한 키스. 혀가 닿고 얽히고설키는 지점마다 뜨끈한 타액이 끈적끈적한 꿀처럼 질척였다. “당신에게 거부권은 없어요.” “아, 안….” “언제고, 어디서건 계속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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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17/11/10
  • 現在の作品백작의 애완 공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