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스무 일곱 살의 안미연은 결혼생활 6개월 만에 남편으로부터 일방적인 이혼을 당한 후 소윤이라는 한 유명한 영화배우와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된다. 소윤의 도움으로 미연은 그의 이란성 쌍둥이 누나인 방송국 기자 소나윤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전 남편 조영훈과 내연의 관계에 있었던 자신의 친구 고은정의 오빠 고한결과도 뜻하지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늘 그녀에게 든든한 울타리라기보다는 삶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만드는 미연의 가족들은 고한결의 아버지인 고은수 회장이 내세운 권력과 돈 앞에서 맥없이 무너져 버리고 만다.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를 자신의 정부로 앉히기 위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는 고은수 회장과 소윤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를 유혹하는 여자 고은정. 첫사랑의 아픔을 지닌 채 한 여자에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던 고한결은 친구와 이혼을 한 미연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고, 영화배우 소윤 역시 미연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에 반하여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는 자격도 조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윤의 말에 용기를 얻은 미연은 그와 진실 된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이혼녀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은 너무나도 냉혹하고 잔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