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름에 있을 뮤지컬 공연을 남겨두고 며칠 전 촬영을 마친 드라마를 끝으로 다른 일체의 활동을 접은 연기 경력 8년차의 사월은 홀로 떠난 휴가에서 치악산을 찾았고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 뜻밖에도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이 사람. 어디 있어요?” 액자를 나무에게 보여주면서 사월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성격상 에둘러 물어볼 줄을 몰랐다. 액자를 보는 순간 나무는 너무 놀라 숨쉬기가 힘들어 캑캑 소리를 내었다. 절에서부터 혹시나 사월이 자신의 사라진 기억 속의 일부분일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사월은 자신에게 지우에 대해서 묻고 있었다. 그녀가 어떻게 지우를 안다는 걸까? 정말 지우와 연관되어 기억 속에 묻혀 있는 걸까? “너... 네가 어떻게 지우를 알아?” “나지우. 올해 서른여섯이 되었겠죠. 키도 크고, 잘생겼고, 자상하고, 잘 웃고, 여동생이 한 명 있고, 홀어머니가 계시고... 이만하면 되나요? 내가 어떻게 아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저씨와 어떤 사이고,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만 가르쳐주면 돼요.” 지우에 대해 또박또박 말하는 사월의 얼굴은 비장했다. 나무가 말해주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라도 낼 것만 같았다. “내 물음에 먼저 답해. 그러면 나도 대답해주
*본 작품은 12/03일 부터 대여 서비스가 중단되고 구매 전용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