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당신의 천사
길리안이 안데스 산맥의 끔찍한 흙더미 속에서 갇혀 있었을 때,
그의 부드러운 음성과 최면을 거는 듯한 은밀한 시선은
그녀의 유일한 삶이 되어 주었다.
깊숙한 세계의 성 같은 곳으로 이끌려간 그녀는,
자신이 그의 포로가 아니라는 사실에 다소 안심할 수 있었지만
그의 키스는 길리안에게 그의 영원한 여자가 되고픈 갈망을 품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그는 길리안에게 모든 걸 주었다.
단 한가지, 자신의 환상적인 정체만은 꼭꼭 감추어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