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안의 괴물이 상처를 비집고 나왔을 때, 아빠를 빼앗은, 엄마의 목숨을 앗아 간 그 여자가 싫었다. 그녀의 딸, 가식적으로나마 언니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피붙이가 싫었다. 넝마가 된 내 마음처럼 그들의 마음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 나는 복수만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유일하게 내 곁에 남아 있던 따뜻한 사람의 품을 버렸다. 사랑보다 값진 소중한 마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 마음이 다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것을 생각할 수조차 없던 나는 그것의 뼈아픈 대가를 미처 생각지 못했다. 나는 그에게 자유를 제안했고, 그는 거기에 더해 성실을 요구했다. 복수를 위한 밀회가 시작된 순간, 심장이 퍼덕이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나는 외면했다. 어느새 거대하게 자라 버린 괴물에게 내 몸을 내주기로 작정했으니까. 그렇게 괴물에게 잠식당해 내 감정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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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2/01/20
  • 現在の作品위험한 밀회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