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몽상기계 트라움키스테. ‘꿈의 상자’를 의미하는 이 미술품의 소재는 인간 여성이다. 기계화한 뇌에서 재생되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유리 상자 안에 구현화하는 희귀한 기계인형.
빈민가 슈람의 오래된 책방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류카는 그가 죽은 후 마을을 떠나 트라움키스테를 생산하는 기업에 취직하게 된다. 대기 오염과 사회적 계층화가 이루어진 도시에서 인형 생산에 몰두하던 류카는 어느 날 새로 담당하게 된 ‘소재’로서 어린 시절의 소꿉친구 아미카와 재회하는데…….
차가운 도시에서 감정을 잃어버린 청년과, 오로지 그를 만나기 위해서만 살아온 소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