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희주의 몸이 그를 향해 천천히 돌려졌다. “어때, 기대돼?” 희주는 밭은 신음을 내쉬며 그를 올려다보았다. 한강우. 그는 10년 만에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선배였다. 피로연장에서 눈이 마주쳤고 자연스레 술자리에 합석한 지 3시간 만에 여기에 함께 와 있다. “기대해도 좋고.” 희주의 상념을 지워내듯 강우가 입술을 겹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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