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 우연히 죽은 그가 다시 마치 살아나기라도 한 듯 내 눈앞에 너무나도 똑같은 사람이 나타났다. 행동도 몸짓도 성격도 취향도 모든 것이 죽은 그와 똑같아 보였다. 그렇지만 그는 죽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었다. 죽은 그이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더더 괴로웠다. 그에게 자꾸만 끌렸다. 죽은 아벨라르가 아닌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차라리 아벨라르였으면 하고 계속해서 바래왔다. 그래도 그는 다른 사람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진짜 그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그는 내 마음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