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열여덟에 시작된 7년간의 사랑. 처음엔 마냥 좋았다. 풋풋하고, 달콤하고, 뜨거웠다. 하지만 관계는, 익숙함이라는 얼굴을 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루하고, 단조롭고, 미지근하게 변해갔다. 결국… 이별을 하게 된 남자와 여자는, 사랑했던 시간 만큼인 7년의 시간이 흐르고 난 뒤의 어느 날, 어이없는 우연으로 다시 재회하게 된다. 관계를 되돌리고 싶은 남자와, 다시 또 똑같은 아픔을 겪고 싶지 않은 여자의 밀고 당기는 사랑이야기. “내가 우스워?” “누가 우습데? 놓아줘, 아프단 말이야.” 희수의 말에는 아랑곳없이 여전히 손목을 잡은 채로 은오가 다시 물었다. “헤어지자고 한 게 나야? 내가 이별하자고 했어?” “아니, 내가 그랬어.”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당당한 거야? 마치, 내가 너를 떠난 것처럼! 내가 너를 버린 것처럼!” 희수는 대답하지 않고 은오를 올려다보기만 했다. 계속해서 손목을 잡힌 채로…. 그리곤 속으로는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고 있었다. ‘이별의 말을 한건 나지만 그 말을 하게 만든 건 너야. 버린 건 나지만, 버리게 만든 건 너야.’ 희수의 속마음을 들을 길 없는 은오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녀를 몰아붙였다.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해주지 않은 죄, 매일 전화해서 하루의 안부를 묻지 않은 죄, 삼일이 멀다하고 얼굴 보면서도 보고 싶다고 말해 주지 않은 죄, 그 죄들에 대한 벌로 날 버린 거야?!” “그때 넌,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애송이었어.” 희수의 차가운 말에 그녀의 손목을 잡고 있던 은오의 손에 힘이 풀려갔다. 강하게 흔들리던 눈빛도 점점 힘을 잃어갔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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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5/03/10
  • 現在の作品시간의 얼굴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