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홍설 장편소설『새싹 키우기』. 그는 작은 새싹과도 같은 아이였다. 그녀가 감싸주고 지켜주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새싹. 아찔하게 느껴지는 달콤한 한마디가 동생이 아닌 남자 윤이준에게서 흘러나온다. 그녀는 알지 못한 것이다. 그 새싹이 품은 씨앗이, 열매가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자그마한 풀잎이 아닌 울창한 숲을 이룰 시초가 될 수도 있음을. 때론 욕망이 이성을 좀먹어 뜨겁게, 때론 너무도 애틋해 따스하게 다가간 윤이준 그 남자의 사랑이 꽃을 틔우려 한다. 초록빛 새싹에 물을 준 단 한 사람, 그녀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