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진실 속의 모순, 그리고 모순 속의 잔혹한 진실을 직면 할 때 그들은 비로소 진짜 모습을 되찾고 소멸하게 된다. 본래 비밀은 아주 기묘하고 은밀하게, 그들만 알 수 있게. 그 누구도 모르게. 아주 비밀스럽고 교묘하게. 그렇게 만들어지는 법.
내가 원한 건 진짜 사랑이었어, 내가 원한 건 고작 행복 하나였어.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거야? 그게 그렇게 힘든 거야? 난 행복할 수 없어? 난 결국 행복하지 못해? 난 그럴 자격조차 없는 거야?
환각과 환청, 그리고 짙은 아편 많이 그들을 환영해주고 악마 많이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사랑을 호응한다. 그 누구도 우리를 이해하지 못해. 그 누구도 우리를 헤아릴 수 없어. 절대 이해하지 못해.
그녀가 원하는 건, 동생 천 예인이 원했던 건. 오로지 행복, 그리고 부모님의 관심,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고 있는 사랑뿐이었다.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들이 그녀에게서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소원이고 전부였다.
그녀는 매일 밤을 울고, 매일 밤 악몽을 되새기고 하루, 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며 자신의 전부인 소원 많을 바라보고 살아간다. 외로워도, 늘 자신은 온갖 구박과 핍박만 받아도 악착같이 그 소원 많을 바라보고 참고 살아가며 바보같이 기다린다.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올 사랑을, 언젠가는 자신에게 찾아 올 사랑을.
회전목마 앞에서 그녀는 그렇게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기묘하고 비밀스럽게 악마가 나타나 그녀에게 은밀한 제안을 한다. ' 행복하게 해줘? ' , ' 네가 진짜 원하는 게 사랑이고 행복이야? ' 악마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듣던 그녀는 그 제안을 받아 드리고 그 순간 운명의 장난은 시작되었다.
' 지금부터 천 예인은 죽은 거야 ' , ' 난 천 예슬이야, 난 죽지 않았어. ' 언니는 언제나 다 가졌잖아. 내가 바라는 사랑도, 행복도. 다 가졌잖아. 결국 가짜 백설 공주 역 활도 언니가 가져갈 거잖아. 난, 알고 있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알고 있어.
언닌 마녀라는 걸. 진정한 백설 공주는 나라는 걸.
그렇게 그들의 기묘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이 성사되기 시작했고 그 순간 말도 안 되는 기묘한 가면극이 시작된다.
당신도 그 가면극에 참가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