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그 사람의 운명을 알고 있어.”
우연한 사건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혜인.
낯선 남자와 뒤바뀐 운명을 돌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다.
“저기요…….”
“네?”
“혹시 절 아시나요?”
하지만 모른 채 살아가면 좋을 그 남자가
자꾸 혜인의 주변을 서성이는데…….
“이별을 앞둔 사랑을 시작하긴 싫어요.
사랑할 수 있는 건 이 사랑이 영원할 거란 막연한 확신 때문이잖아요.
한 사람은 영원을, 한 사람은 이별을 생각하면서 같은 사랑을 만들어갈 순 없어요.”
“사랑은 처음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영원을 생각하는 남자와
이별을 알고 있는 여자의 아름답고 불안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