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안녕하세요!” 수진이 힘차게 웃으며 인사하자 형사들이 어색히 웃으며 인사한다. 알기로, 아마 수진이 언제쯤 못하겠다고 울며 백기를 들지 내기를 했다고 한다. 일주일이나 꼬박 아침마다 사건 송부하고 인사도 하러오니 황당하기도 하겠지. 수진은 픽, 웃으며 높게 쌓인 서류들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검사국에 계시면 알아서 보내 드릴 텐데요.” 불편한 표정의 한 형사가 말을 건넨다. “아직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요. 대충 인지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그럴게요.” 히죽, 웃으며 여유롭게 응대한 수진은 다시 서류로 고개를 돌렸다. “응?” 한참 서류를 보던 수진의 눈에 무언가 거슬린 듯 내려놓던 서류를 다시 들어 올렸다. “당회? 이건 뭔가요? 물회라도 되는 건가요??” 농담이었으나 수진의 농담이 결코 재미있지 않았는지 순식간에 강력반은 정적에 휩싸였다. “왜 그러시죠?” “오 검사님. 그곳은 아직 오 검사님이 건드릴 수준은 아닙니다.” 뚱.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아까 시비를 걸던 형사가 말문을 열었다. 그 바람에 수진은 지금껏 웃던 얼굴을 바꿔 조금 인상을 구겨 주었다. “무슨 소리죠 그게? 지금 제가 여검사라고 무시하시는 겁니까?” 일주일 동안 생글거리는 거 밖에 못하던 여자가 갑자기 차가운 목소리로 미간을 구기며 대응하자 형사는 조금 당황한 듯했다. “아니오, 그런 소리가 아니라…….” “그럼요?” “그게…….” 뭐야. 수진은 한참 주절거리는 형사의 말을 짧게 요약해 주었다. “그러니까, 의심은 가지만 너무 약아서 절대 안 걸리니 아직 건드리지 못한다. 이 말씀이죠?” “네! 그겁니다!” 수진의 요약 능력에 그 상황을 지켜보던 형사들은 작게 감탄사를 터트렸다. 수진은 그런 그들의 반응은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듯 머리를 쓸어 올렸다. 이것 봐라. 조폭 따위가 대한민국 땅 위에서 이렇게 경찰 놀리며 활개를 친다 이 말이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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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5/07/15
  • 現在の作品그대 품안에 잠들다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