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울지 마, 네가 아파하면 내 마음이 지옥이 돼.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시골 중학교에 계약직 프랑스 어 교사로 일하는 진이는 방과 후 학생 상담 보직을 겸하게 되고, 왕따를 당하고 있는 편부 가정의 여학생을 상담하게 된다. 아빠의 영향으로 올드 팝을 좋아한다는 학생과 팝송을 이야기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진이는 학생의 아빠인 유겸을 조우하게 되고, 그가 어릴 적 친구 서영의 오빠임을 알게 된다. 하나 그는 오랜만에 만난 그녀를 달가워하지 않고, 자신의 딸에게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며 경고한다. 이에 상처받은 진이는 그를 멀리하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와의 관계는 점점 깊어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