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진시(辰時) 초. 사계(四季) 중 춘하추(春夏秋)의 삼절(三節) 중 하나라면 이 시각에 어두울 리 없을 것이나 동절(冬節)이라 그리 밝지 않았다. 여명(黎明). 동틀 무렵, 한 흑삼문사(黑衫文士)가 산자수명(山紫水明)한 도화진(桃花鎭)으로 들고 있었다. 등에 검은 천으로 싼 길쭉한 물건을 지고 있는데, 나이를 알아보기 힘든 용모였다. 추악하게 일그러진 얼굴, 절벽 위에서 떨어진 듯 마차바퀴에 깔린 듯 오관이 제 형태를 이루지 못하고 있어, 보기에도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그러나 일그러진 눈두덩 사이로 빛나는 눈빛은 너무도 강렬했다. 그는 바람을 가르며 치달렸다. 어찌나 빨리 나아가는지 설원위로 선 하나가 그어지는 듯했다. 축지성촌(縮地成寸)을 능가하는 육지비행술(陸地飛行術)이 아니라면 그렇듯 빨리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그는 손에 작은 꾸러미 하나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후후, 오화사탕(五花砂糖)을 건네받고 좋아할 설유(雪儒) 녀석 생각을 하니...... 그 지독한 늙은이와 십만초(十萬招) 싸운 데서 오는 내상(內傷)이 다 낫는 듯하군.' 흑의문사는 지리에 아주 익숙한 듯했다. 그는 절정의 고수자라도 감히 펼치기 어려운 육지비행술로 한 번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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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1/06/10
  • 現在の作品흑도대종사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