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지현, 차갑고 매혹적인 외모를 지닌 사진 감독.
처음으로 마음을 빼앗겨 버린 남자, 그리고 자신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겨 준 그 남자 로이 J. 스테파노를 마주한 순간, 그녀는 미움 대신 위험한 매력을 감지하고 말았다.
“사랑을 믿나요?”
로이 J. 스테파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유명 모델.
자신의 자존심을 처음으로 건드린 여자, 그리고 만난 이후 지금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그 여자 지현을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그가 거액의 계약을 거절하고 한국에 왔다.
“사랑이라……. 그건 허울 좋은 핑계죠. 섹스를 하기 위해 만든 껍데기일 뿐입니다. 달콤함으로 포장한 위선 같은 거죠. 사랑 같은 건 있지도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