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단지 사업상의 계약이었을까?
낯선 여행지 인도네시아에서 돈과 여권을 잃어버리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데보라였지만 길 해밀턴의 도움을 받아도 좋을지는 미지수였다. 특히 그렇게도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완벽한 남자의 도움을. 데보라를 도우려는 길의 제의는 친절하지만 기묘했다. 자신의 아내인 척 행동해 달라니! 이 계약으로 길과 데보라 두 사람 모두는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지만 길은 끊임없이 이것이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는 데보라 같은 여자와 진짜로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가 원하는 건 현명하고 분별있는 아내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