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게이 역할 전문 배우, 서규현. 한물간 국민 애인, 이단아. 벼랑 끝에 내몰린 두 사람이 뭉쳤다. 철저하게 기획된 그들의 스캔들은 영화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염치없지만 이 스캔들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당신 입장이 얼마나 난처할지에 대해선 생각을 접을 거야. 그러니까 그거 한번 해보자고. 핑크빛 뉘앙스.” “그럼 한 가지 약속해 줘요.” “무슨?” “스캔들과 현실을 혼동하지 않을 것, 영화가 개봉하고 우리가 다시 만날 필요가 없는 날이 온다면 거짓말처럼 예전으로 돌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