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홉 살, 어린 나이에 대운물산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정든 어머니 곁을 떠나 본가로 들어가게 된 윤태경.
모든 것을 사업적으로만 계산하는 아버지와 차갑다 못해 독살스런 큰어머니 밑에서 생활해야 했던 태경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 준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빼앗아 가버린 정원을 욕심내게 된 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
그러나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것’이었던 정원의 일방적인 요구로 4년이라는 시간을 이별해야 했던 태경은 복수심으로 가득 차고, 그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한 엄청난 비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