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왜 날 당신 집으로 데려왔죠?
유신 체제로 짓밟힌 자유를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이던 1975년 봄. 청춘을 바쳐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국희는 경찰에게 미운 털이 박혀 감시를 당하자, 미래를 기약하며 잠잠히 지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친구가 일으킨 소동의 주동자로 내몰려 억울하게 체포된 그녀. 잔뜩 벼르고 있던 경찰로부터 온갖 고문을 받은 그녀는 급기야 굴지의 대기업 회장에게 노리개로 보내지는 신세로까지 전락한다. 그런 제 처지가 비참했던 국희는 한껏 날을 세운 채 회장과 대면하지만 뜻밖에도 그가 알은척을 해 오자 그의 정체가 몹시 궁금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