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편의 비뚤어진 사랑과 집착으로
평범하지 못한 결혼 생활 끝에 사별한 지 3년,
그럼에도 시댁에 얽매인 채 정치가의 며느리로 살고 있는 유림.
그런데 이제 그 집안에서 벗어나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하지만 정치적 필요에 의해 그녀를 붙잡고 있는 시부모가
쉬이 놔줄 리가 없다.
그 집을 나오기 위해선 뭔가 사건이 필요했다.
그녀를 내칠 수밖에 없는 강력한 한 방!
그때, 유림의 눈앞에 나타난 악명 높은 바람둥이 은혁.
조각 같은 외모에 뇌쇄적인 미소로 뭇 여성들을 홀린다는
마성의 화가 은혁이 그녀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결국 유림은 그를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데…….
“유부녀만 유혹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요?”
“전 유부녀가 아니에요. 제 유혹도 받아 주나요?”
“어떤 유혹일지 궁금하군요.”
그렇게 시작된 발칙한 도발.
이때만 해도 유림은 단지 스캔들을 위해 선택했던 은혁으로 인해
자신의 심장이 다시 뛰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