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결혼식을 3시간 앞두고 취소를 했다. 벌써 세 번째! 도대체, 무슨 이유로 결혼식을 취소했냐고 물으니, 그 남자의 대답. “신부를 봐도 도대체 내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아!” 너 때문이야, 민선영! 4년 전, 그녀와의 뜨거운 밤을 보내고 난 뒤 그녀와의 하룻밤을 잊지 못해, 아니 그녀에 대한 사랑과 원망 때문에 세 번의 결혼식을 모두 취소해야 했던 준후. 그러던 어느 눈 내리던 날, 그토록 꿈에 그리던, 원망하던 그녀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럼 오늘 밤도 그럴 거야?” “뭘?” “난 오늘 4년 동안 풀지 못했던 것을 해소할 작정이야, 넌 어때?” 준후는 턱을 치켜들고 경고의 불꽃을 보냈다. 못된 놈이라, 나쁜 놈이라 해도 좋았다. 이토록 차가운 증오와 미움의 기둥을 심어 놓은 사람은 바로 그녀였다. “왜 아무 말도 못하지?” “준, 준후야!” “난 확인해 볼 거야! 너와 나 사이에 그날처럼 불꽃이 튀는지!” 협박이었다. 이글거리는 눈빛이 그녀를 불태워 버릴 만큼 활활 타올랐다. 준후는 화가 나 견딜 수가 없었다. 강제로 그녀의 손목을 잡아끌고 자신의 차에 그녀를 밀어 넣은 다음 그녀 위에 올라탔다. 강제로 조수석에 앉은 선영은 의자가 뒤로 밀려나자 야단을 맞는 학생처럼 몸을 잔뜩 웅크렸다. “이…… 이러지 마!” “단 한마디도 하지 마!” “제발 부탁이야!” “죽고 싶어 환장한 얼굴이군 그래. 얌전하게 내 밑에서 그날처럼 황홀함을 경험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놀라서 커진 눈만큼 벌어져 있던 그녀의 입술에 도끼로 나무를 내리찍듯 준후는 머리채를 잡고 입술을 내리눌렀다. 겁탈에 가까운 키스였다. - 본문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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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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