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외로워. 외로워 미칠 것 같아!
이 외로움 속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설령, 그것이 처음 만나는 남자의 품에 안기는 것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꾸밀 줄도, 애교도 없는 무뚝뚝한 나를,
그래서 서른 세 살이 되도록 변변한 사랑 한번 못 해본 나를,
여자로서,
아주 아름다운 여자로서 깨어나게 해줄 수 있는 남자라면,
일회용이라도 좋아.
그에게 나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
“잠깐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일회용에게 사랑 따위 거창한 말은 필요 없잖아?
알 거 다 아는 나이니 피곤하게 내숭은 떨지 않겠지?”
- 사랑의 존재를 믿지 않는 남자, 송지석
“하, 일회용이라고요? 그래요. 하룻밤을 함께 나누는 사이에 그깟 사랑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나 역시 괜찮아요, 당신이 내 외로움만 달래 줄 수 있다면.”
- 홀로인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 황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