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다람쥐 반나린과 늑대 서우준의 알콩달콩한 연애담.
“흠, 체력이 약해 보이는데. 비서직은 생각보다 힘듭니다. 잘 버틸 수 있겠습니까?”
다행히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다. 그녀는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다른 건 몰라도 힘든 걸 참는 건 정말 자신 있었다.
“자신 있습니다. 열두 시간 동안 도배 아르바이트를 하고도 거뜬하게 버텼습니다.”
“합격!”
묵묵히 일도 잘하고 성실하지만 여리고 앳된 외모 때문에 매번 면접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던 그녀 반나린. 멀고 험난한 취업의 산을 넘어 드디어 대기업의 비서로 입사하는 데 성공한다. 그녀가 모실 상사는 장차 회사를 물려받을 후계자인 스물아홉 살의 젊은 전무 서우준. 다람쥐처럼 귀여운 그녀를 보고 그는 처음부터 호감을 느끼지만 반짝반짝 눈부신 상사가 영 부담스러운 그녀는 항상 정중하게 선을 긋고 피하기만 할 뿐. 좀처럼 친해질 수가 없다. 하지만 청춘남녀가 같은 곳에서 일을 하면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것이 세상의 이치! 결국 늑대 서우준은 다람쥐 반나린을 꿀꺽 하기 위해 갖은 수를 다 동원하기 시작하는데…….
다람쥐와 늑대의 종을 뛰어넘은 알콩달콩한 연애담. 지금 여기에 개봉 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