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곳에서의 2년을 모두 잊거라. 넌 절대 이런 곳에서 있지 않았다.”
“네.”
모두 다 잊을 것이다, 전부 다. 기억 같은 것을 잊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문득 초콜릿 맛이 기억났다. 검보라색으로 반짝이던 계집애의 눈동자도.
“먹어봐, 오빠. 오늘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초콜릿 주는 날이라고 엄마가 그랬어.”
나는 잊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모두 다 잊는다는 것이 그도 좋았다. 절대로 이런 곳에서 살지 않았으니까 이런 곳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 단 하나 양 갈래 머리의 작은 계집아이만 빼고. 그 계집아이만 빼고는!
**본 도서는 종이책<겨울의 연인>의 개정판입니다.***
유지니의 로맨스 장편 소설 『대담하고 격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