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스물네 살. 그리고 결혼 2년 2개월만의 이혼. 그런 상황 앞에서 태연하게 친구를 만나고 마지막 만찬을 준비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는 건, 그동안의 결혼 생활이 얼마나 끔찍한 것이었는지를 알게 하는 것 같아 쓴 웃음이 나왔다. 서너 개의 비닐봉투에 담겨있는 것들을 모조리 꺼낸 서영은 그것들을 들고 천천히 주방 쪽으로 걸어갔다. 평온하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두려움에 입술을 깨무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며. 아홉 시간 몇 분 뒷면, 성호익이라는 남자와 이서영은 서로를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보다 못한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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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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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