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99년 고구려 국내성,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역사에 묻혀 있던
고구려의 미천왕, 을불이 새로운 역사와 함께 사랑을 시작한다!
-을불의 첫 번째 얼굴, ‘휘율’
문제를 몰고 다니는 방탕아.
-두 번째 얼굴, 사라진 왕자 ‘을불’
죽음으로부터 스스로 목숨을 지켜낸 고구려의 마지막 희망.
-세 번째 얼굴, 반란군의 수장 ‘곡주’
알려진 바가 없는 정체불명의 사내.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너무 모르는군. 아니지, 모른다는 건 아직 경험이 없다는 말도 되는 건가?”
“비키시오!”
은소낭은 온 정신을 집중해 살기 담은 눈빛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싫다면?”
‘뭐야! 이 눈빛이 안 통해?’
그녀는 눈에 더욱 힘을 주며 말했다.
“죽여 버리겠다!”
“훗, 그럼 그 사례로 사내와의 짜릿한 경험을 알려주지.”
세상을 바꿀 이들과 스스로 어려운 길을 선택해 가는 남장 여인 ‘은소낭’과의
위험천만한 사랑이 바로 잊혀 진 고구려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