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책소개>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거기에 같은 대학교까지. 유년시절을 포함하면 올해로 딱 15년이다.
-노아야. -별게다
그저 이름만 적어보낸 문자 메세지를 받고도 그 문자에 담긴 고맙다는 의미를 알아 차릴 수 있는 사이. 방년 21살인 차노아와 백장미가 소꿉친구, 단짝친구, 소울메이트라는 타이틀로 함께해온지 자그마치 15년이 되었다.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편한 노아와 매일 등하교를 함께하고, 여자친구가 있어도 시리즈로 나온 영화만큼은 꼭 장미와 봐야하는 그런사이. 공부랑 정말 맞지 않고, 실력도 없지만 노아와 같은 대학을 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같은 대학 국문학과에 입학한 그런사이. 노아와 장미는 그런 사이였다.
"너 장미랑 친구 맞아?"
21년 모태솔로인 장미와 다르게 노아가 서너번의 연애를 하는동안 수없이 들었던 질문. "장미랑 무슨사이야?" 장미의 소개로 이어진 이번 관계도 결국 짝퉁친구 해프닝으로 끝나버렸다. 제법 잘생긴 노아와 좀 더 가까워지려한 여자애들의 이용수단이 되는 것에 상처에 상처를 덧입은 장미는 점차 이 관계를 유지하는게 힘겨워진다
"후배야. 너 나랑 연애할래?"
친구이기에 가능한, 친구이기에 가능하지 않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바로 그 때, 같은 과 마초라 불리우는 선배에게 고백을 받는다. 연인보다 친구인 노아가 더 중요할거라 지레 말해오는 경고에도, 두 사람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 선후배와 연인의 차이를 모르겠다던 장미에게 연인이 되고나서 선후배와 다른게 없다면 헤어져도 좋다는 선배, 준혁의 파격적인 제안과 함께
"짜증나. 거슬려 장미 옆에 저 선배라는 사람"
항상 자신뿐이던 장미의 옆에 나타난 선배라는 사람 때문에 노아는 자신도 모르게 품고있던 감정을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낸다. 친구사이에 느껴선 안되는 질투. 하지만 저 자리는 원래 내 자리인걸?
15년지기 친구사이인 두 사람의 관계에 미세하게 금이 가기 시작했다.
장미야 너랑나, 그냥 친구 맞아? 사랑과 우정사이를 아슬하게 오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장미와 노아는 예전과 같은 관계를 되찾을 수 있을까?
<작가 소개>
- 설다예
중국학을 전공하고 있는 특별할 것 없는 23세 대학생으로서,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