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타짜의 딸, 은나비.
동급 최강 내추럴 본 저질 강혁중.
나비는 친구를 위해 강혁중에게 카드게임을 제안한다.
"그럼 혁중 씨가 원하는 걸 말해요."
나비는 흔쾌한 얼굴로 말했다.
"네 몸."
혁중이 산뜻하게 대꾸했다.
"내가 이기면 네 몸을 주세요. 은나비 씨."
게임의 승패에 따라 부위별로 분할되어 팔려나갈 위기에 처한 나비의 몸!
죽어도 '그곳'만은 사수해야 한다!!!
"잠깐!"
나비가 소리쳤다.
"어느 쪽? 오른쪽? 왼쪽?"
"어느 쪽? 젖은 원래 쌍으로 다니는 거 아닌가?"
"그놈의 젖 소리 좀 안 할 수 없어욧? 내가 무슨 젖소부인도 아니고."
"좋아. 그럼 기호로 부르자."
"기호?"
"입술은 A, 젖은 B인데 내가 봐서 왼쪽이 B-1, 오른쪽이 B-2……."
중독돼서는 이길 수 없다는 도박의 세계.
사랑 역시 중독이 된 자가 이길 수 없는 법!
나비와 혁중의 '밀당' 속에서
최고의 타짜로 군림했던 나비 아버지와 현 '게임의 제왕' 사이에 악연의 비밀도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