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5월의 꽃향기에 취해 시작된 어린 사랑은
향기가 짙어질수록 욕망에 가까워지고
욕망이 깊어질수록 진실 된 사랑은
지옥에서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한다.
“웃기지마! 네가 나한테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아. 네가 계약을 파기한다면 네 아버지나 어머니 편히 살 수 있을 거 같아. 회사를 나한테 넘겼다고 해서 내가 네 부모님을 건드리지 못할 거 같아. 나를 뭐로 보는 거야. 운성그룹의 민세혁을. 나한테는 힘이 있고 너를 얼마든지 구속시킬 수 있어. 그러니 너는 가만히 내 옆에 있으면 돼!”
“이제 싫어요. 이곳이 싫어요. 당신이 싫어요. 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 나 자신도 용서할 수 없어요. 왜 처음 당신의 말에 허락을 한 걸까요? 어머니도 아버지도 도울 수 없었는데 왜 당신의 말에 따랐을까요? 당신이 정말 싫어요, 당신을 선택한 내가 싫어요. 그 날 당신을 보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당신이 눈부시게 보이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내 눈이 싫어요. 내 머리가 싫어요. 당신을 보고 기억한 내가 이제 너무 너무 싫어 견딜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