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바보 산초란 놈이 미친 돈키호테 양을 좋아하고 있어.
전과자의 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달릴 수밖에 없는 돈키호테 숙진.
거대 기업의 후계자,
다 가졌으면서도 오직 돈키호테만 바라보는 산초 진성.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진성이 돈키호테를 쫓아다니는 산초가 되겠다고 자처하며 숙진에게 다가온다. 난생처음 남자의 따뜻함을 느낀 그녀. 그러나 둘 앞에 펼쳐진 길은 너무나도 달랐고, 숙진은 그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다. 하지만 진성의 앞날을 위해서는 모진 말로 그를 내쳐야만 한다. 비록 자신이 나중에 혼자 울게 될지라도….
넌 너의 삶이 있어. 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삶이.
내가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삶이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