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삶이 고단하고 힘들 때, 어두운 마음속에 작은 전구를 켜 준 아이가 찾아왔다.
“엄마!”
단 한 마디가 죽어 있던 삶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송단비, 다시 반짝반짝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갑자기 삶 속에 뛰어든 아이가 세상을 다르게 보이도록 하고 있었다.
“아빠, 엄마는 계속 태수 엄마지?”
소중한 사람이 하나, 둘 씩 늘어가고 있다.
서재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
아팠던 과거를 뒤로 하고, 자신답게 살아가려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앞날이 펼쳐졌다.
또 다시 어둠이 덮쳐 와도 이젠 혼자가 아니다.
송단비, 서재하. 그리고 두 사람의 손을 잡은 서태수.
세 사람의 삶에 벚꽃이 피는 봄이 찾아왔다.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 지 모른 채, 벚꽃 잎은 바람을 따라간다. 세 사람의 삶도 어디로 갈 지 모르지만 살아있기에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