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차가운 남자, 강신우
생일날 놀이동산을 가기 위해 엄마랑 손을 잡고 아빠의 사무실을 열었다.
바닥에 움직이지 않는 돌처럼....
표정도 숨소리도 느낄 수가 없는 아빠를 본 신우는 어린 아홉 살이었지만
어른들이 말하는 하늘나라로 아빠가 간걸 알았다.
울고 있는 엄마를 위해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한 신우는
웃음대신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사람의 감정은 아홉 살에 멈춰 성장해 버린 차가운 남자 강 신우.
그가 30분 만에 결혼을 결정을 지어버린다.
여리지만 따듯하고 사랑 앞에 강한 여자, 신해인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아무런 감정 없이 만나자 마자 계약서에 도장을 찍듯 결혼하자고 해도
그녀는 말없이 그의 결정에 따랐다.
작지만 자신에게 소중한 어린 날의 추억을 생각하며...
해바라기처럼 그를 끝없이 사랑한다.
고집도 있고 난처한 질문한 해대는 그녀!
차츰....서서히 스며드는 물처럼 해인에게 젖어 들어가는 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