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그녀를 다시 만났다. 그녀와 어떻게든 다시 잘 해보고 싶지만 자신도 모르게 지워진 시간들과 스스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들이 그의 발목을 붙잡는다.
혹시 나의 지워진 4년간의 기억 속에 너라는 사람이 존재했던 건 아닐까?
아니라며 도망만 치는 너, 하지만 이번엔 널 붙잡아야겠다, 꼭!
당신이 잃어버린 것처럼 나 역시 그 기억들을 지워버린다면 우리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은 영원히 이 세상에서 없어져 버리는 걸까?
차라리 그럴 수 있다면......
당신을 볼 때마다 기억을 놓아버린 당신이 원망스럽지만 또 한편으론 당신의 기억이 돌아올까 두려워. 돌아와도 함께 할 수 없으니, 다시 떠나보내야 할 테니.
그러니 제발 날 다시 마음에 담지 말아줘, 제발 날...... 사랑하지 말아줘.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강태혁과 그가 잃어버린 기억 안에 존재하는 여자 송다혜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