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귀걸이 한 짝, 근데 주인이 나타났다.
돌려주려 했지만, 녀석은 귀걸이 대신 제 신부가 되란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미치려면 곱게 미치던지 왜 자신한테 들러붙어서 사사건건 일을 만드는 건지 짜증 나 죽을 지경이다.
근데 하필이면 그 미친 녀석이 우리 학교에 전학을 왔다. 신부가 될 때까지 날 꼬셔본단다. 기막히고 코 막히고 환장할 노릇이다.
성격도 거지 같고 뭐하나 맘에 드는 게 없다.
그리고 무섭기까지 하다. 그런데 그런 모습에 은근히 매력을 느끼는 자신은 도대체 뭘까?
천 일 동안 꼬셔보겠다고 다짐을 하는 이 녀석 절대 밉지가 않다.
점점 녀석의 정신병에 물들어가고 있는 건가?
과연 내가 저 녀석과 결혼이란 걸 하게 되려는지…….
첫날부터 티격태격인 우리, 정말 너무나 다른 우리들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