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혼? 그게 뭔데? 그런 것으로 날 비참하게 할 생각 추호도 하지 마! 그딴 것 없이도 난 잘 살 수 있으니까!”
총명한 두뇌와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산부인과 의사 이세은, 이런 우월한 조건을 자랑하는 그녀는 결혼을 포기한 채 살아간다. 겉으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보였지만, 사실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는 세상을 향해 쌓아온 굳건한 장벽이 있었다. 말 못할 그녀만의 깊은 상처, 그건 다름 아닌, 장애를 가진 부모님이었다.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을 견뎌오면서 그녀는 일찌감치 세상을 향한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다.
그런데 어느 날, 그런 그녀 앞에 혜성처럼 나타난 남자-박제성. 잘생긴 외모와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그는 수화를 하는 세은의 모습에 첫눈에 반해버린다. 그는 우연히 그녀가 감추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모든 걸 알고 나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그의 진심 어린 배려는 얼어든 그녀의 마음을 조금씩 녹여 가는데…….
“결혼, 나도 그것이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