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은이 준호를 생각하기를…….
서늘한 시선에 갇힌 듯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저 남자는 위험한 것 같다. 위험을 감지한 순간 고개를 내릴 수가 있었다.
이상한 남자다. 표정이 없어 잔칫집이 아니라 초상집에 온 것 같다.
은근슬쩍 눈을 돌려 보다가 딱 마주친 시선. 역시나 눈매가 너무 매섭게 생겨 위축이 된다.
약육강식의 세계, 먹이사슬의 피라미드 맨 위를 차지하는 육식 동물 같은 남자.
자리에서 일어날까? 움직이면 으르렁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