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종이책4쇄증판]점점 더 나직하게 흐르는 목소리와 위험스럽게 빛나는 시선이 그녀의 몸을 천천히 훑어 내리고 있었다. 안 그래도 가볍게 걸쳐 입었던 옷이 그의 손에 의해 한 꺼풀씩 벗겨졌다. 얇은 블라우스가 흘러내리자 그녀의 하얀 속살이….
-------------------------------------------------
“나 돌아왔다.”
황태자로 군림하다 마침내 황제가 되기 위해 돌아온 남자.
“명령이다. 좋은 말로 할 때 그냥 시집 와.”
15년 전, 말없이 떠났던 그 남자가 돌아와 청혼을 했다. 그러나 그를 사랑했던 그때의 해맑은 소녀는 이제 없다.
“15년 동안 연락 한번 없다가 갑자기 돌아와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야. 다시 말하지만, 당신과 나는 이미 15년 전에 끝났어요!”
단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어명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