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른을 코앞에 두고 있는 재인은 10년을 헌신 했던 남자 상헌에게 예고 된 이별선고를 받고 웨딩 마치 대신 이별의 종착역에 도착하게 된다. ‘나만’ 사랑한다던 첫 사랑 상헌이 떠나고 괴로운 날을 보내던 재인과, 한 여자를 3년 동안 ‘짝’ 사랑한 어장 속 멍청한 붕어 승준 역시 짝사랑의 끝을 씁쓸하게 맞이하게 되는데 서로 다른 이별의 아픔 속에 재인과 승준은 20년 지기 친구지만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남녀사이에 친구란 없다던데.. 이 둘 과연 사랑해도 괜찮을까? ‘퇴물’ 과 ‘붕어’ 의 현실적인 로맨틱 사랑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