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병원에서 처음 만난 남자, 장이건. 근데 이 남자 어디서 본 적이 있던가? 웃는 얼굴을 볼 때마다 자꾸 묘한 느낌이 든다. 분명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얼굴이라고. “혹시 나 미행해요?” “그건 아닐 걸.” “그럼요?” “운명 같은 거 믿어?” “네?” “나도 안 믿어.” 병원에서 또 만난 여자, 서윤아. 왜 자꾸 마주치는 걸까? 아니, 이건 마주치는 게 아니다. 일방적으로 자신이 보고 있는 거지. 하지만 처음 봤을 때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건 마찬가지였다. 분명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자꾸 마주쳐. 이상하게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계속 눈앞에 나타난다고, 그 여자가.” 대체 누구니, 너? “운명 같은 거 믿어?” “뭐요?” “이제 난 믿어.” 아이런……. “愛人(애인)?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이에요?” “응. 근데 애인이 아니라 아이런.” “아이런? 애인이라는 뜻이에요?” “아니. 우리나라의 애인이란 말과는 좀 다른 의미지. 부인이나 남편의 의미야, 아이런은.” “부인?” “그만큼 마음이 확실한 사람에게 하는 말이겠지. 단 한 사람한테만.” “단 한 사람……” 이상하게도 그 말을 듣는 순간, 당신의 얼굴이 떠오른 건…… 우리가 정말 인연이기 때문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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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5/02/13
  • 現在の作品나의 아이런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