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용당해도 좋다.
한서준의 옆에 있을 수만 있다면 철저하게 이용당해 주리라.
대학교 3학년, 초청 강연에서 본 서준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 이하연.
“프리를 고집하는 이유라도 있는 겁니까?”
성공의 지름길로 가기 위해 서준은 하연이 필요했다.
“제가 요구하는 그 어떤 조건이라도 수용해 주시겠다는 건가요?”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동시에 그의 입가에 사업용 미소가 묻어 나왔다.
“가능하다면 말이죠.”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당신의 사랑을 받고 싶어요. 제가 제시하는 조건은 이것뿐입니다.”
이용하는 법만 배우고 살았다.
이하연의 능력도, 몸도 철저하게 이용해 주리라.
그는 그녀의 계약조건을 철저하게 즐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