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안 참아도 돼. 그게 더 예쁘니까.”
뜨겁지만 다정한 그 눈빛에, 부드럽지만 야하게 들리는 그 목소리에, 저를 자극하는 세세한 그 손길에 그나마 붙들고 있던 제어 능력이 하나씩 풀어져 간다. 살짝 풀어진 재인의 눈가로 서원은 입을 맞췄다. 그게 신호탄이 되었다.
대한민국 가장 핫한 로맨스 전문 배우 강서원. 그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안겨 준 명랑한 철벽녀 플로리스트 우재인.
꽃향기 가득할 것만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은 실상 서원의 굴욕과 오기가 뒤섞인 돌진과 재인의 경계와 불신이 만들어낸 불협화음 밀당이 가득한데…….
“아. 혹시…….”
“응?”
“원나잇을 즐기시는 편이신가요?”
“뭐?”
“저랑 한 번 놀아 보시려고 꺼내 보신 말이 아닌가 해서요.”
과연 서원은 재인의 마음을 쟁취할 수 있을까?